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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홈페지 영원한 미소는 나의 인생을 돌아보고 정리하여 만드는 새로운 인터냇 자서전 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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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nam
특별 서신 ( 전체 게시글 수: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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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이야 어머니가 임정남 2022-05-10
  • 누이야  어머니가
  •  
  • 누이야 ! 너와 마지막 대화를 나눈지가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구나
  • 이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누이야 너 또한 이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오빠가
  • 아니냐 그런데 왜 이리 마음을 닫고 살아야 하는지 생각 할때마다 가슴이
  • 아프고 서글프구나 난내가 이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든 너의 편이 되어
  • 줄거야 그리고 내가 어떠한 부탁을 하든 어떠한 생활을 하든 나는 다 이해하고
  • 오히려 내가 어려움에 처한 너에 대해 오히려 네게 그러한 어려움에 처하게
  • 된것에 나의 미약함을 원망하고 너를 행복하게 지켜주지못한 미안함에 내가
  • 이세상에 있는한 지우지 못할거야 누이야 정말 미안해 너를 생각하면서도 너의
  • 어려움을 알면서도 시원히 도와주지못한 미안함이 늘 떠나지 않는구나
  • 누이야 ! 늘 너의 건강이 좋지 않은것을 보았는데 어찌지내는지? 그사이 별고는
  • 없는지 꼭 살아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빌겠다
  • 누이야! 주소도 모르고 전화번호도 모르고 정말 애가 타는구나 오늘아침 6시경
  •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 어머니가 얼마나 너를 아끼셨는지 너 알지 너도 어머니가 얼마나 그리웁니?
  • 그런데도 너에게 전할길이 없으니 가슴이 메인다 부질없는 일이겠지만 하도
  • 안타까워 이렇게 글을 띄워 본다 누이야 하늘의 도움으로 너에게 연락이 닿았으면
  • 부디 누이야 연락은 못닿을 지언정 만나는 날까지 살아만 다오 꼭 한번 만나야 한다

?살아 생전에

2007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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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순간들 임정남 2022-05-03

그리움이 넘칠때

 

어제는 손자의 백일 이었읍니다

그래서 큰집 과 조카 식구 딸내식구

가까운 친지들 그리고 며누리와 손자등이모여

즐겁고 흐믓한 백일을 보냈읍니다

손자가 얼마나 맑고 귀엽게 생겼는지 모두가

감탄을 했읍니다

그리고 며누리도 많이 부러워 했읍니다

그제는 저와 집사람과 결혼한지 43주년 되는

날이 었읍니다

저는 그날 집사람에게  43송이의 장미꽃다발을

갖다 주었읍니다

이렇게 즐거운 날이나 뜻 깊은 날이 오면  스님이

계셧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쉬움이 가슴을 파고

듭니다

옆에만 계시다면  꼭모시고 함께하면 얼마나 더

즐겁고 행복 했을까

이제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 만나뵙기 어렵다는게

더 그리움를 깊게 합니다

그리고 지난날이 새롭게 연상 됩니다

스님을 모시고 내가 심고 가꾼 꽃들을 자랑하며

즐거워 하던  일

공원을 거닐다가  스님과 달리기 경주를 하던 일이며

저의 환갑을 위하여 시 낭송을 하여 주시던일

영화 관  입장 만원에   극장관리자에  저의 입장을

호소 하시던일 이며

커피숍에 장미 꽃다발과 음악을 신청해 놓으셨던일

먼길을 왔으나  이미 문닫은 미니타운 공원에 옆문으로

살짝 들어가 구경 하던일

딸기밭에서 딸기를 따 먹던일 

골푸장에서   드라이브도 해보고  퍼딩도 해보고  스님께

뽐내고  신나던일 이며

급히 오라는 전화에 걱정스레 달려가보니 된장찌게 맞있게

끓여놓으셨던일 그밖에도 많은 일들이 눈앞에 떠오릅니다

정말 이렇게 많이 아껴 주시고 정을 받아본 사람이 이세상에

또 있을까   늘  자랑하고픈 지난날의 추억들 입니다

정말 그림같이 아름다운 추억들  저는 그러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스님이 계시기에 얼마나 제 인생이 행복한지 모릅니다

스님  뵙고 싶읍니다

그리고 감사 드립니다

스님 건강 하세요

 

12월 4일          대성  임정남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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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요. 임정남 2022-03-30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요.  
 
   번호:1  글쓴이:  일광스님 
 조회:1  날짜:2004/01/25 16:37    
 
 
..  캐나다에서 공부할때  저에게 항상 웃음을 주신 

임정남 (대성)거사님을 소개합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손주들과 이제 곧 또 며느님을 보게 되실 불혹의 연세의 

대성거사님은 어느 추운 날 제가 살고 있던 절에 오셔서 

타국에서 고생한다며 저와 제 후배스님앞에  볼이 빨개진 얼굴로 서서 구수한 목소리로 

동요랑, 자작곡이며, 여러가지 노래를 직접 '음성공양'을 해 주셔서 

그때 우리 스님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신 분이지요.

 

또 어느 가을 날 저녁에는 (아마도 음력 9월 9일쯤 되었나봅니다.)

떡이랑, 과자, 과일을 한 보따리 차에 싣고 오셨읍니다.

그래 우리 스님들 간식을 갖고 오시나 했었지요.

숨차하시며 겨우 계단을 올라오셔서는

 

'스님  약소한 준비물들이지만 제 정성으로 준비했읍니다.

이것으로 제사밥도 못 얻어먹는 모든 불쌍한 영가들을 위하여 스님이 

염불을 해 주셔서 공양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라고 수줍게 말씀하시며 바쁘다 하시며 황급히 나가시것이 아닙니까?

그때 느꼈지요.

아! 사람의 뒷모습이 저렇게 아름다울수 있구나..

그래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하는 거로구나...

 

캐나다에서 대성거사님을 아는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얘기하지요.

'아마 부처님께 성불의 수기를 받게 된다면 가장 먼저

성불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지금도 자기 몸 아끼지 않고 온갖 궂은일, 봉사활동을 남 모르게 낙으로 

삼고 살아가시는 거사님..

먼 이국땅이지만 사람의 향기가 이곳까지 퍼지는 듯 합니다.

 

 

참 대성거사님의 사는 이야기는 한국에서 토론토까지 취재하러 온

 MBC TV 포토에세이 '사람' 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읍니다.

15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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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영부인 2차서신임정남 2022-03-15

청         와      대

육   영   수

                                                                   

        1974     1      15

 

임     정    남      귀 하

 

보내온 서신 잘 받아 보았읍니다

 

72년도 k b s 수기 모집에서 수상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또 상을 타게 되었다니 상복도 있고 글 솜 씨도 대단한

 

모양이군요

 

새해 74년도에는 더욱 다복 하시고 모든일이 뜻대로 되는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육         영     수

15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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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수 영부인 서신 1차서신임정남 2022-03-15

청   와   대

육  영 수

 1972 .  6 .  7  .

 

임    정   남   귀 하

 

보내준 편지 잘 받아 보았습니다

 

국민생활수기 모집에 응모 하여 영예의 수상을 하게된 귀하께

 

한껏 축의을 보내고 싶군요

 

그 동안  어려운 살림살이 속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도와 주거나

 

청소년 들에게 글을 가리켜 주는등 항상 흐믓한 미담의 꽃을 피워온

 

귀하의 갸륵한 마음씨를 본인은 늘 잊지 않고 있었답니다

 

귀하의 산 경험이 실려 있는 생활수기가 여러 사람 들에게 알려지면

 

많은 공감과 찬사를 불러 일으키게 될 것으로 믿으며 도시 사람들은

 

어떻게 새마을 운동을 해야 되느냐고 묻는 사람 들에게 간접적인

 

답변도 되리라고 생각 되는 군요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 하며 이 편지를 통해 나의 안부를 그곳 동리

 

주민들에게 전하기로 합니다

 

건투를 바랍니다 ……

 

                                   육   영   수    

15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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