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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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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앞둔 나의 소 망임정남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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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를 앞둔 나의 소 망

오늘아침 가게를 향하여 알렌 로드를 따라 남향으로
달리던중 쉐파드를 지날 무렵 나는 갑자기 받처오르르는
경련을 일으키며 복바치는 눈물을 막을 수가 없엇다
그동안 신의상사건 . 벌금부과 .옥토버 탄생 . 밀크리베트 중단
토론토 실협탄생 . 그리고 하밀톤 실협탈퇴 등등 실협이나
조합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가슴을 죄며 어쩔바를 몰랐지만
그래도 그렇게 눈물을 쏟은적은 없었다
진눈개비가 내린다 거나 자동차의 카셋트에서 주현미의
노래소리에 샌치해 졌던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이 고비를 무사이 넘어갈수 있을까 하고 마음을
조리고 있엇다
오늘 아침에도 집을 떠날 때부터 조합걱정을 하면서 달리다가
갑자기 50명의 교민이 직장을 갖고 있다는 생각에 이르러
기쁘고 고마워서 마구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
그들은 우리들의 가족이나 마찬가지다
신문 지상에는 연일 부정적인 기사로 일관하고 매상에 비해
이익이 없다느니 하고 있지만 인건비만도 140만불이 넘고
그외에 교민사회에 기십만불의 경제적 이익을 생각 하니
대견한 생각이 든다
그뿐인가 조합은 세계어느곳에서도 카나다가 유일 하다니
이또한 자랑이요 1000불의 소액이 모여 600만불의
자산을 이루 었으니 이얼마나 후륭한 작품인가
우리는 부정적인 눈으로만 보지말고 맨주먹으로 시작한
조합이 그동안의 어려운 사정을 업고 오늘 같은 경제불황에도
버텨내는 것 만으로도 다행스럽고 보람과 자부심과 긍지를
느껴야 하겠다
주주 여러분의 참여로 오늘 같은 협동조합이 있게됌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아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타도매상에 대한 경쟁력에 미약한점도
있지만 주주들이 있고 돕는한 조합은 발전할 것이며 교민사회
경제의 중추적 역할로 남을 것이다
끝으로 조합은 실협과 끊을수 없는 관계이나 협회에서 투자한
것이아니요 개개 회원의 투자로 설립한 경제 단체 이므로
상호 협력 관계는 있을 지언정 실협관활로 두려는 것은
부당한 처사요 카나다 조합법에도 어긋 나므로 정관 개정은
있어야 됄 것으로 생각한다
정관개정이 있다고 해서 실협과 결별이란 있을수없고 실협이
있고 조합이 있는한 상호 협조는 이루어 질것이다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싶다

1993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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