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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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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협의 기(氣)를 살리자임정남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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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협의 기(氣)를 살리자

19대 실협 선거가 부회장 후보 자격 문제로 어수선함 속에 일부 지역에서 보이콧하려는

직임에 우려가 없지 않았으나 무사히 끝나 퍽 다행스럽다.

재선하신 허 회장님께 축하를 드리고 깨끗이 승복하신 김양평
후보님께도 박수를 보낸다.
그동안 밀크 문제로 실협의 위상이 땅에 떨어짐을 무척 마음 아파 했는데 허 회장의 노력으로 큰 성과를 올려
밀크 딜이 성사돼 실로 8년만에 실협의 위상을 찾게 되어 기쁨을 금할 길 없다.

이제 회장 재선으로 밀크 딜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된다. 요즈음 대형마켓이나 가스점의 편의점화로 편의점 운영하기가 점점 어려운 시기에 모두 협력하여도 어려운데 실협이 분쟁과
분열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자멸로 가는 길임을 인식하고 실협의 기치 아래 단단히 뭉쳤으면 한다.

그동안 체육대회
보이콧이니 실협을 탈퇴한다느니 여성의 밤을 보이콧 한다느니 밀크 딜을 보이콧 한다느니 등으로 그때마다 실협에 얼마나 많은 상처와 고통이
있었던가?
단체의 생명은 무엇인가?
그것은 두말할 것 없이 그 단체의 사업과 목표에 참여하고 협조하는 것이다. 만약에 단체에
비협조적일 때에는 회원으로서의 가치가 있을 수 없고 회원으로서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또한 지도자란
무엇인가?
남보다 지식과 지혜가 뛰어나고 남보다 단체를 위하고 참여하여 남보다 모범을 보이며 회원을 이끌어 가는 것이 진실한 지도자가
아닌가? 그러나 15년 전에도 18개의 밀크 그룹이 있어 실협의 발전을 가로 막고 얼마나 상처와 고통을 주었던가?

자, 이제는
우리 실협의 위상을 높이 살릴 때다. 한국의 정치인들이 잘 쓰는 말 가운데 '결자해지'(結者解之)라는 말이 있다. 문제를 만든 사람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말이란다. 실협의 위상을 되살리는데는 그분들의 협조없이는 이룰 수 없다고 본다. 그러므로 결자해지의 원칙에 의해서 그분들에게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다.

그리하여 회원 모두가 실협의 기치아래 화합하고 협력하여 실협의 위상을 높이고 힘차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간절한 소망이다.
회원 여러분!
실협의 기를 살립시다. 실협의 기를 살리는 일은 곧 나의 기를 살리는
일이요, 우리 교민의 기를 살리는 일이요, 나아가 우리 민족의 기를 살리는 일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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